평창과 청년 관계 맺기 프로젝트(Rustic life studio)가 18일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기서울 149쪽 지하 1층에서 첫 발을 떼었다.
Rustic life는 날 것의 자연, 시골 고유의 매력과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토부 진부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평창군청(군수 심재국),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성일), 암사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선임)이 준비했다.
참여하는 수도권 청년들은 평창군에 대한 아이디어, 정책, 연구, 사업을 제안하는 워크숍을 서울에서 두 번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2월 평창에서 1박 2일 일정을 갖는다.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성일 센터장은 “꼭 평창에 국한하지 않고 인구감소,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위한 테스트 베드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 기획과 운영을 맡은 ㈜공공도시 이기수 대표는 “청년과 지역이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